울산상공회의소(회장 전영도) 울산지식재산센터의 지원사업인 ‘글로벌IP스타기업’인 (주)태성환경연구소(대표 윤기열)가 ‘무인악취추적 통합관리시스템’ 개발을 완료, 상용화를 앞두고 있다. ‘무인악취추적 통합관리시스템’은 민원이 예상되는 중점관리 지역에 고정용 악취모니터링 장비를 설치하여 악취종류 및 악취세기를 실시간으로 제공하여 수집된 빅데이터와 기상정보 활용을 통해 악취발생원을 예측하는 시스템이다. 특히, 예측결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냄새 종류를 예측하는 악취모니터링장비, 원인물질에 대한 정성 및 정량분석이 가능한 정밀분석장비, 시료채취 장비 등이 탑재된 최첨단 악취추적 차량을 발생원으로 이동시키면서 실제 발생여부를 검증하고 최종 발생원을 선정하는 기술을 적용했다. 태성환경연구소는 악취전문 연구기업으로 20년간 확보된 빅데이터와 공공데이타를 기반으로 악취발생 사업장 및 제품에 따라 악취원인과 저감방안, 관리시스템 등의 초연결을 통해 인공지능화된 토탈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울산시와 특허청이 지원하고 울산지식재산센터가 운용하고 있는 ‘글로벌IP스타기업’에 선정돼 기술에 대한 특허맵 구축과 특허 전략을 수립하고, 국내 특허 권리를 확보할 수 있도록 지원받았다. 태성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첨단 융합 기술을 적용한 새로운 방법으로 악취 및 유해물질을 보여주고, 추적하고, 예측하는 기술 제시로 스마트시티와 연계한 대민서비스를 통해 쾌적한 도시환경 구현에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글로벌IP스타기업’은 수출 중소기업에게 3년간 지식재산권 관련 종합지원을 통해 글로벌 IP(지식재산) 강소기업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김창식기자 경상일보, KSILBO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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