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태성환경연구소(회장 윤기열)가 13일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한 뒤 발전기금 1억원을 기부했다.
울산대학교는 (주)태성환경연구소와 산학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태성환경연구소는 울산대에 발전기금 1억원도 기부했다.
태성환경연구소는 지난 1997년 설립된 울산의 대표 강소기업으로 악취·미세먼지 등 대기환경, 안전, 에너지 분야에서 사업과 함께 최근 탄소중립, 수소 에너지 자원화 등 한국판 뉴딜 사업으로 영역을 넓혀 나가고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울산대 탄소중립연구센터 구축 △산업체 탄소중립 기술개발 △폐기물 감량화 기술개발 △악취 분야 인공지능 정보통합관리시스템 및 센서 기술개발 △캡스톤디자인을 통한 신산업 분야 전문인력 양성 등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다.
윤기열 태성환경연구소 회장은 “이번 협약이 대학에서 탄소 제로 분야 인재를 육성하고 대학과의 연구개발을 통해 기업의 연구 역량을 강화하는 모델로 만들어 나가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